-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
- 김현배 2012.5.2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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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작은 교회(센타)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게 하셨습니다.
5층을 얻게 하셨고,
이런 저런 장식과 집기들을 마련하게 하셨으며,
주일학교 용으로, 중보기도실로, 간사훈련 용으로
식당으로 그 공간을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선교사님들과 관련된 분들이 휴식하면서
영성을 배우는 훈련의 공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멀리 A국에서 네분의 사모, 전도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우리가 가서 전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와서 배워서 가게 하는
지경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예비하심, 인도하심인지요...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해서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형제 자매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 해야겠지요.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십시오, 정을 내시고 어떤 모양으로든 섬기십시오.
같이 시간을 보내 주셔도 좋고, 대화를 나눠도 좋고,
반찬을 마련해 주셔도 좋고, 빨래를 도와 주셔도 좋고,
산책을 해 주셔도 좋고, 영성훈련 중 받은 은혜를 나누셔도 좋고,
가르침으로든, 섬김으로든 무엇으로든 사랑을 베푸십시오.
특히 미션트립에 참여하지 못해서 늘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분들은
이 기회가 미션트립의 기회라 생각하시고
힘을 다해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성훈련 시간에 함께 참여해 주심으로 도우십시오.
기도로 돕고, 찬양으로 돕고, 채움 기도로 돕고...
그래서 이분들의 2달 동안의 훈련이 천국을 경험하는 기간이 되게 하십시오.
그렇게 섬김을 받은 분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길잡이가 되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무궁하신 사랑과 계획을 우리 모두가 실천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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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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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2012.5.3 13:20
네~ 그렇잖아도 오늘 어떤 간사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러한 마음을 주님이 주심을 느낍니다. 한 분이라도 거저 가시지 않도록 우리가 많이 섬겨드려야 한다는 것과 그분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아요. 귀한 경험 되시고, 앞으로도 이 사역이 안팎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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