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받는 중에 거쳐가는 과정들(필독!!)
- 김자경 2012.2.13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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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성훈련을 하다보면 두어 차례 고비가 다가옵니다.
가장 빠른 것은 훈련을 받기로 결심했을 때 이런 저런 상황으로 훈련받는 것이 방해되는 것이지요. 사단은 벌써 알고 있으니까요.
이럴수록 더욱 기도하며 승리하고 오셨겠지요?^^훈련받기 시작하면서 그 첫 고비는 첫 달을 넘기기 전 후에 발생하곤 합니다.
알 수 없는 거부감이 밀려오거나 여러 상황들 속에서 갈등이 밀려옵니다.
왜 그럴까요...?
사단은 우리보다 먼저 아는 것 같습니다.
은혜의 시간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미리 막고 싶어하는 거죠.
그럴때는 상황과 감정속에서 갈등하지 마시고 과감히 기도를 부탁하고 함께 넘어서시길 부탁드립니다.
나 혼자만이 겪는 일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초반 첫째 달은 그래서 남아서 기도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생기시면 더더욱 기도를 받으세요!
그러면 넘어서는 것이 훨씬 수월해지십니다.
그리고 중보를 요청해주세요.
그것이 더 지혜로운 것 같습니다.
가난하고 낮아진 심령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를 마음껏 다루시고 회복해 주십니다.
첫달은 그 다룸 받고 회복을 위한 첫걸음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내면의 갈등이 고조에 이르는 것이지요...
영으로 보자면 어둠의 영이 주님으로부터 오는 빛과 부딪히는 것이지요.
나가기 싫어서 발버둥을 치는 것이지요.
거스름이 찾아옵니다. 거스름의 영을 대적하시고 가난한 심령, 순종의 영으로 채우십시오.그러니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지체를 중보하며 잘 지나가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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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둘째달 세째달은 대부분 그야말로 기쁨과 은혜의 시간을 보내시는 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세째달 네째달에 서서히
허망한 생각(내가 이걸 해서 뭐하나...)이나 인간적인 갈등, 영적 우월감,열등감, 쓴뿌리 올라오기...등으로 공격을 해 옵니다.
또 하나는 리더십과의 심적 갈등이 올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명이나 예화가 나를 공격하는 것처럼 여겨지고, 사소한 말 한마디도 거스려지게 되는 등...
리더십과의 마음의 갈등이 생기면 훈련을 그만두고 싶어지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몇몇 분들이 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사실은, 자신의 쓴뿌리가 드러나는 과정이며 또한 사단이 리더십과의 관계를 공격해서 더이상 훈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계략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들은 주님께서 우리의 견고한 진을 다루시는 싸인으로 받으시면 아주 큰 기회가 되십니다.!!* 문제의 근원을 상대방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으셔야 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왜 내가 지금 이 상황이 불편한가? 주님께 질문하고 주님 앞에서 씨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통과되면 자유함을 맛보시게 됩니다.
이제 군사로서 무기를 갖고 그 용모를 갖추어 가게 되는 시기이거든요.
이것이 통과되면 군사가 되기 때문에 사단은 급박하게 방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단의 공격은 대적하시고, 주님이 드러내주시는 쓴뿌리는 주님 앞에서 다룸 받으십시오.
이때도 서로 중보하며 잘 넘기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영분별을 배우지만, 그렇게 쉽게 모든 일에 분별이 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기 보다 중보를 요청해주세요.
함께 그 산을 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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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 넘기신 후에는 멈추지 마시고, 섬김이나 재수강을 통해 계속 정진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재수강에 대해 [무료/기간 무제한]이라는 문을 활짝 열어주셨으니 기회로 삼으시고 더 큰 은혜를 누려보세요.^^
또한 섬김을 통해 훈련받은 것을 실전 속에서 더 다지고 돕는 역할도 하시면 그 은혜 또한 풍성합니다.
그리고 심화과정까지 마친 후에는 중보자의 자리에 서시고, 미션트립도 참여해 보십시오.
놀라운 변화와 영적 삶의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주님께서 우리를 이 사역 속에 보내심은 분명 나 하나만 살라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내가 삶으로 인해 다른 지체를 살리라고 보내신 소명이 있슴을 믿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서로 중보하며 격려하며 함께 가는 아름다운 지체가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그렇게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해....^^
왜 나는 이런 갈등이 없을까 고민하지는 마십시오.ㅎㅎ 그것도 은혜이지요.^^
주님이 주신 것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으니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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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으로, 김현배목사님을 위한 중보를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온갖 어두움들이 김목사님을 공격합니다.
사명감이 아니라면 이런 사역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스텝인 저희도 중보를 하며 힘든때가 많거든요.
제가 부족한 까닭에.. 너무 괴로울 때는 왜 이 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이 전해지면 저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더 영이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한 영혼이 살아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고 기쁨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린 목사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드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가 모이면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주님의 일은 하나될 때 더 강력해지니까요.
1+1은 2가 아니라 3이 되기도 하고 4가 되기도 하는 것이 중보의 힘입니다.
모든 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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