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기를 영으로 읽다....
- 한수정 2012.3.27 조회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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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히 큐티를 ONE YEAR BIBLE 이라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ㅇ교회의 큐티지로 매일 주님을 만났엇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큐티지를 접하고는
바로 이것이구나...했습니다
이 큐티지는 사설은 없습니다.
깁니다...
.3장에서 4장입니다..
에세이도 없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말씀만 있습니다..
지난 시절 큐티를 연한 음식이라면 이 큐티는 감히
딱딱한 음식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영성훈련을 받으면서 영으로 말씀을 읽는 훈련을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점점 맛을 알아간다고나 할까요..
뿌연 앞이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랄까..
가슴이 무언가에 열려져 환한 빛으로 가득찬 느낌..
아님 뱃속 깊은 곳에서 부터 옹달샘이 퐁퐁 솟아올라 가슴을 거쳐
눈으로까지 올라와 쏟아내는 느낌...
오늘은 룻기를 읽었습니다..
예전의 그 룻기가 아니었습니다.
룻은 이방여인..'저' 였습니다..
이방여인이었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받은 영적이스라엘이 될수 있었습니다.
택함을 받았다 하지만 때가 차기까지 저는 기다리며 고난을 인내해야 합니다..
과부와 고아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보리밭의 가장자리에서 이삭을 주워 연명하다 밭가운데로
다니며 주을 수 있게 됩니다..
배불리 먹고 남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것입니다..
이제 전 더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갑니다.
타작마당의 추수꾼으로 오신 주님의 발치의 이불을 들치고 들어가
주님의 일하심을 지켜봅니다..
과부에서 시녀에서 이제는 주님의 신부가 된겁니다..
롯은 말합니다..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느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보아스의 축복의 말에 겸손히 대답하는 룻은 바로 '저'였습니다.
나오미와 마주앉아 주님을 의지하며 타작마당을 이야기하는 '저'
보리밭 가장자리를 돌며 이삭을 줏는 '저'
보아스의 보살핌을 받는 '저'
이제 전 주님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추수하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은혜로운일들..
이삭을 줍는 일 마저도 은혜로은' 이'곳..
타작마당의 주님의 발치에 조용히 누워 주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 이'곳..
전 온전히 보아스의 타작마당에서'만' 이삭을 주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나오미는 말합니다..
룻 2:22,23
'내 딸아 너는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이에...롯이 보리추수 밀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 시모와 함께 거하느니라'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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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2012.3.28 10:4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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