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길을 여시기 위해 '충성'을 바라시는 주님
- 한수정 2012.4.3 조회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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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일학교를 시작했을때
전,우리 아이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맘으로 시작했었습니다..
기존 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인본적인 프로그램이
아이에게 전혀 주님의 마음을 뜻을 알게 하지 못한다는것을
분별했기 때문에
영어예배니..미술치료니..음악치료니..
이런것들이 아이의 혼과 육은 만질 수있어도
영을 만지지 못한다는것을
영성훈련을 받은 저로서는
알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영성주일학교..
도와만 줘야지 하는 생각에서 어느덧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인도하며
때로는 공과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영성주일학교에서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꾼으로서의
길을 준비시키신 주님
각 순서마다 깊이 기도하고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며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온전히 예향영성만으로 강의안을 만들고
서로 나누고 주일학교에서 말씀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알던것들..
그것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만을 전하는 용기가
지금..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사용하시려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시며
야전의 군사들처럼..굴리십니다..
교회 성도들끼리 모이고, 심방하고,채워주며,
수요통독,목요중보,토요 가족새벽기도회, 토요저녁 중보기도회..
그냥 저절로 굴러갑니다..
초대 교회의 모습이지요..ㅋㅋㅋ
오늘..또 사사기를 묵상했습니다..
잘나고, 힘이 세고, 아느것 많은 사람들..
그것들을 의지합니다..그러다...끝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주님만을 경외하고 두려워했던 사람들은
주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더군요..
더 낮아지고 더 내버리고 오직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려합니다.
준비시키시는 뜻..
훈련시키시는 뜻..
그냥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나의 마음이나 생각은 주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고린도 전서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자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니라...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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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2012.4.3 11:45
그렇습니다. 내 뜻대로 내 발로 걸어가려 하지만, '내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냥 갑니다. 성령의 바람에 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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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2012.4.4 19:44
아멘! 늘 도전과 감동을 주시는 산 증인 수정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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