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사역자의 자세 

1. 영성 사역은 사역자가 먼저 성도들에게 말씀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고전 11:1)

영성사역은 단순히 성도들을 지적으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역자가 먼저 말씀 실천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말씀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므로 말씀을 먼저 나 자신에게 적용한다.

2. 정직과 거룩. (코람데오 : 시 18편 “내 앞에 여호와를 모심이여”)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산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서의 행함이 되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거리낌이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3.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뜻 분별한다. (롬 12:1-2)

무엇을 선택하거나 결정함에 있어 먼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한 후에 결정한다. 나 자신의 생각이나 고집이 아닌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음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소통한다. (융통성과 포용성) 

4. 정체성의 확신. (엡 5:8 “빛의 자녀”)

세상의 유혹과 좌절, 실패와 낙망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내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확신에 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빛의 자녀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피로 기름부음을 받은 구별된 목사(사역자)이다”

5. 말씀과 기도. (딤전 4:5)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만이 영적인 능력과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성령충만.

최소한 하루 1시간 이상 기도와 말씀 읽기. 말씀과 기도에 전무한다 (행 6:4) 

6. 하나님의 형상 회복. (엡 4:13-15)

내면 세계의 목표는 오직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데 있다.

거룩,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와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성실, 겸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그 다음은 비전 소명 사명으로 인도하신다. 

7. 내게 주신 자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한다. (요 18:9, 21:15-17))

나를 연단, 훈련시키신 목적은 눌리고 갇히고 포로된 자들을 자유케 하며 주의 양들을 먹이고 치게 하기 위함이므로 내게 주신 자는 끝까지 돌보고 회복시켜 하나님의 거룩한 용사로 변화시켜 주님께 돌려드린다. 

영성사역의 목표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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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성도 각 사람을 다음과 같이 성장, 변화시키고 세운다.

1. 말씀에 기초한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한다.

성도는 말씀이 모든 신앙의 기초가 되어야 하므로 말씀을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나 말씀이 너무 방대하고 어렵게 느끼므로 말씀에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고 오래 믿었어도 말씀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자기 임의의 방식대로 믿는다. 

그러므로 성경을 누구나 차근차근 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성경의 맥을 잡는 것에서부터 읽기, 연구하기, 묵상하기, 큰 소리로 시인하고 선포하기, 암송하기 등의 순서로 나아가 말씀이 능력이 되고 꿀송이처럼 달아지게 하며 하나님을 갈망하도록 각 사람의 신앙의 단계 별로 지도, 인도한다.

2. 염려 근심 두려움의 체질을 감사 기쁨 평안의 천국 체질로 바꾸어 준다.

말씀을 적용, 훈련하게 함으로써 어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믿음, 성령의 체질이 되게 한다. 육의 사람을 성령의 지배를 받는 영의 사람으로 바꾸어 주며, 그 심령에 생수의 강이 항상 흘러넘치게 한다.

3. 내면의 치유를 통해서 모든 관계가 친밀 사랑의 관계가 되게 한다.

각 사람의 영적인 질병을 치유(내적치유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훨씬 능력있는 전인치유)함으로써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가 친밀과 사랑의 관계가 되게 한다.

4. 사랑 받고 있음을 확신케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문제(성격, 관계, 믿음, 헌신...)는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된다. 사랑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거절되고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위축되고 왜곡되고 못되진다.

십자가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부음 바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왜곡된 모든 관계들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준다. 

5. 하나님 영광을 위한 인생의 목적을 확실히 바꾸어 준다.

자기 유익, 자기 실현, 자기 만족, 자기 성공을 위한 삶에서 하나님 영광,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삶으로 변화시켜 준다. 각 사람에게 은혜의 분량대로 나누어 주신 모든 은사, 물질, 건강, 시간을 주를 위해 드릴 수 있게 하며, 그것이 인생의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이 되도록 삶의 목적과 방향을 확실하게 바꾸어 준다.

6. 기도의 능력자, 중보자 되게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하늘의 권능을 받아들이는 통로이다. 기도없이 새사람이 될 수 없고, 기도없이 하나님의 권능을 소유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고,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이 험악한 세상을 결코 이길 수 없다. 기도는 영적 생명력이다. 

부르짖는 기도, 대적기도, 호흡기도 관상 연상기도 금식기도 등을 확실하게 익혀서 스스로 기도하는 성도, 남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기도의 능력자 되게 한다.

각 교회와 가정은 성도들의 기도가 쌓여야 은혜가 충만해진다. 기도하지 않으면 사람의 소리만 난무해지고 세속의 물결을 이길 수 없다.  

각 성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적어도 하루에 1시간은 기도해야 한다. 

7. 복음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그 능력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토록 한다.

영성훈련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으로 치유되고 회복된 사람은 그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 자기처럼 고통하는 사람을 보면 연민을 느끼며 어떻게 하든 그들을 도와주고 싶은 열정으로 충만케 된다. 

8.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이 되게 한다.

세상에서 유혹을 받고 미혹되어 넘어지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하나님의 자녀됨)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교포사회에서는 특별히 청소년, 이민 1.5세대, 2세대 자녀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정체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 컴퓨터 도박 마약 같은 중독에 빠진다. 은둔형 외톨이를 양산하기도 한다. 그에 따른 가정의 고통과 손실은 참으로 막대하다.

정체성이 확고하면 비전과 소명이 분명해 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길을 잃거나 방황하지 않는다. 언제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복원력을 갖게 된다. 

9. 성도의 섬기는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게 한다. ​

사도행전 교회의 특징은 거기에 가르침과 배움과 기도와 교제와 예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5가지는 어느 하나 소홀히 될 수 없는 것들이다. 이 모든 것에 철저해야 교회다운 교회-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

10. Mission Trip 세계 선교

훈련된 영성을 바탕으로 세계 교회를 섬기며, 실업인 선교, 청소년선교, 북한과 탈북자 선교, 연예인 선교, 낙도 선교에 헌신하게 한다.